식중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면 몰라! 장사도 안 되는데 뭘 자꾸 묻는 거야!"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산한 노량진 수산시장에 한 상인은 경기가 어떤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버럭' 소리부터 질렀다. ▲지난 주말(23일) 노량진 수산시장에 손님 발길이 끊겨 한산한 모습이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봄철 '방사능'우려에 이어 최근 '식중독' 불안으로 인해 손님의 발길이 크게 줄었다.지난 주말(23일) 찾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물 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은 뜨거운 날씨와는 달리 '썰렁함'이 전체를 뒤덮고 있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대거 도시를 떠난 데다 식중독우려가 확산되면서 사람들이 발길을 뚝 끊은 탓이다. 지나가는 손님을 붙잡는 상인들의 표정도 밝지 않았다. 손님잡기에 실패한 시장상인들은 "여름철이 원래 비수기이긴 하지만 최근 뉴스에서 식중독 얘기가 나오면서 요며칠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